▲ 울산스포츠과학고 하민지·서연지·남다정·이시윤(왼쪽부터)이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 제공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최행석) 사격부(감독 정영태·지도자 김성수)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렸다. 여자고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는 하민지(3학년), 서연지·남다정·이시윤(1학년) 학생이 출전해 1698점의 대회신기록(기존 1693점)으로 우승하면서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울산스포츠과학고 정영태 감독은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을 우승함으로써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전국체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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