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이화산단 진입로(삼거리)에서 이화초 앞, 갓안마을 상부, 메아리학교 후미를 거쳐 7호 국도를 연결하는 이화산단 배후도로 개설공사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산단주변 생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시청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화산단 주변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민의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고려한 도로노선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운찬 의원은 “이화산단은 공장부지가 이미 조성됐지만 7호 국도 등으로 연결하는 배후도로 개통이 지연돼 현재까지 인근 마을지역과 단절된 상태”라며 “지역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정책을 추진한다면 도로 개설에 실패할 확률이 적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이 받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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