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하지 않겠습니다’ 등
수평소통 서약 회의서 낭독

정의당이 나이·성별·출신 등과 관계없는 ‘수평적 소통’의 당내 문화 조성을 위해 ‘서로 존중 5대 약속 - 수평적이고 평등한 문화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서약서를 만들어 각급 회의에서 이를 매번 낭독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5대 약속에는 ‘반말하지 않겠습니다. 상대를 존중하겠습니다’ ‘함부로 묻거나 말하지 않겠습니다. 사생활과 정체성을 존중하겠습니다’ ‘나의 주장만 고집하지 않겠습니다. 나를 지적하는 의견도 존중하겠습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술 중심의 문화를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다양한 형식의 모임을 존중하겠습니다’ ‘발언을 독점하지 않겠습니다. 누군가의 말할 기회를 존중하겠습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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