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준비하는 파울루 벤투(사진) 축구 대표팀 감독이 K리거 점검에 나선다.

벤투 감독은 11일 오후 7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을 찾아 울산 현대-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를 지켜볼 예정이다.

울산에는 6월 평가전 때 대표팀에 소집됐던 미드필더 김보경과 수비수 김태환이 뛰고 있다.

대구에는 골키퍼 조현우가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벤투 감독은 7월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식에 참석했고, 한국은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같은 조에 묶이는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벤투호는 9월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원정 1차전을 시작으로 아시아 2차 예선 레이스를 시작하는 가운데 대표팀은 9월 초 소집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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