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은 8일 시의회에서 호계고등학교 학생 20여명과 ‘의회체험 및 진로탐방 간담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의회 및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견학을 한 뒤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과 본회의장에서 모의 의정활동 체험(사진)을 했다.

학생들은 또 백 의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이 울산에 미칠 영향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의정활동 및 지원 계획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을 막을 근본 대책 △저출산시대 유망 직종 △장애인 이동 편의 등 사회·복지·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의견을 나눴다.

백운찬 의원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성숙한 생각과 자세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과 통찰을 계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