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은 8일 논평을 통해 “사상초유의 울산 경제위기 속에 울산시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당은 “일본의 경제침략이 쓰나미가 돼 울산경제를 엄습하고 있고, 화학제품 원자재를 비롯해 수소차 부품, 농수산물에 이르기까지 피해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지난 3월 기준 울산의 실업률은 전국 16개 시·도 중 15위로, 전국에서 가장 실업자가 많은 도시 두 곳 중 한 곳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울산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과도하게 조직 몸집 불리기에 치중하고 있다”며 “캠코더 인사, 보인인사에 대해 행정감사 등 모든 방안을 동원해 문제점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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