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쇼핑몰·휴대폰 앱을 통한 개인 간 인터넷 물품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이를 악용한 인터넷사기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휴가용품, 숙박권, 여름 가전과 관련된 인터넷사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유형 및 예방법 등이 담긴 홍보 리플릿 및 기념품을 배부했다.
또 일산여름파출소에서는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유형과 유형별 예방수칙 안내, 인터넷 사기·사이버 명예훼손 등 사이버범죄 상담, 스마트폰에 관련 앱을 설치해주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9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도 사이버범죄 상담실 운영 및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