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광안리해수욕장 등서요트·서핑·래프팅 등 체험
7개의 도심 인접 해수욕장으로 해양레저 활동에 최적지로 평가받는 부산은 해양레저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이달 한 달간 각종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해 운영·지원한다.
지난해 행사는 요트체험, 카약, 래프팅 등 3개 종목만 열렸지만 올해는 서핑, 패들보드, 수중레저, 요트교실 등이 추가됐다.
해양레저위크 기간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패들보드와 카약을 각각 체험할 수 있다. 서핑 체험에는 1인당 4만원을 지원한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카약과 래프팅을 즐길 수 있으며 각 1시간씩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요트 체험에 참여하면 1인당 1만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남천마리나 등은 8월 한 달간 다이빙 교육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1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양레저 체험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해양레저위크 홈페이지(www.kimawee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해양레저 종합축제로 매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산을 찾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박진우 기자
iory8274@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