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소식도 어지럽지만, 그야말로 불볕더위로 정신이 없을 정도다. 무더운 여름은 땀 흘리는 일보다는 휴식을 통해 재충전해야 할 때다. 더 멀리 뛰기 위해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이치와 같다. 특별히 자녀들이 있는 가정은 여름 방학은 남달라야 한다. 책 그림으로만 보던 여름밤의 은하수를 보면서 단지 별자리 몇 개를 더 배우는 게 아니라 꿈과 희망을 키우며 부모님과 함께 하는 추억을 키울 수 있다. 더불어 자연 속에서 몸으로 부딪치고 눈으로 보면서 온몸으로 느끼는 게 너무나 많다.

존앤제인 풀빌라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독채형 펜션이다. 이 펜션의 자랑은 무엇보다도 주변의 자연환경이다. 펜션 앞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너른 강이 있고 뒤론 짙푸른 산이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펜션 앞 2,000여 평의 금잔디 앞마당에서 노닐다가 아니면 3층 옥상의 비치 파라솔에서 산과 산 사이로 흐르는 강물 위로 아침저녁으로 뜨고 지는 해님, 달님이 만들어내는 파스텔 색조의 자연 수채화를 보는 즐거움도 크다.

이 펜션엔 3층 구조의 풀빌라가 다섯 채 있다. 동마다 맑고 투명한 미온수 수영장과 제트스파숍이 있다. 특히 수영장은 성인들도 불편하지 않게 수영할 수 있을 만큼 넓고 깊이가 있다. 물론 동반한 자녀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수영장만이 아니라 제트스파숍도 있어 수영장과 함께 이용하면 도시 생활에 지친 심신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이 펜션은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수도권에서 접근하기가 수월하다. 주변에 눈으로 보고 몸으로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먼저 펜션과 바로 연결된 자전거 도로가 있어 강과 산과 들을 만끽하며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 그 외에도 원주 레일 바이크, 횡성 4륜 바이크, 뮤지엄 산, 간현 유원지들이 있어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고 예약할 때 신청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존앤제인 풀빌라 펜션의 운영자는 “우리 펜션은 원주에 있는 여러 펜션 중에서 꽤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통해 우리 펜션의 주변 환경이나 주방 시설, 욕실 시설과 비품, 여러 편의시설을 보시고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모든 시설이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사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심지어 둘만의 호젓한 여행을 즐기려는 신혼부부나 커플들도 개인의 사생활을 고려한 시설들을 확인하고 찾아오십니다”라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휴가지의 무질서, 바가지 상술 등으로 오히려 여름 휴가를 망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럴 바에야 산, 강, 들, 태양 그리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은 공기가 어우러져 있어 이곳으로 오셔서 가족이나 함께 한 분들과 여유롭게 보내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랑은 아니지만, 인터넷에 우리 펜션 동영상 소개가 잘 되어있으니 꼭 인터넷에서 확인하시고 예약하실 때 요구사항을 미리 말씀하시면 최고의 여름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특별 할인 이벤트도 있으니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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