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펑키 등 선보여

광주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대표하는 음악축제 ‘ACC 월드 뮤직 페스티벌’이 15~17일 열린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정헌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음악적 다양성과 스타일을 살리도록 구성했다. 모두 9개국 14개 팀이 참가해 클래식, 재즈, 펑키 팝, 플라멩코, 파두 등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 명성의 헝가리 출신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로비 라카토쉬, 핀란드의 헬싱키 코토누 앙상블, 모로코 싱어송라이터 힌디 자히라 등이 출연한다.

메인 공연장인 ACC 스테이지, 빅 도어 스테이지 외에 뮤직 스테이지에서는 최근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그룹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한다.

페스티벌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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