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삶 속에서 영감받아
사회 아우르는 메세지 담아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는 이번 시집을 통해 그 간의 창작물을 선보인다. 개인의 삶 속에서 건져올린 시어에는 시인 한 사람에 그치지 않고, 타인과 사회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때론 감성적으로, 때론 날카롭게 누군가에게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잔상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당신은/ 내 깊고 은밀한 곳에 잠드시고//…잊었다 언제부터 시작된 일이었는지// 비록 몸은 늙고 병들었으나/ 설렘은/ 일평생 현재진행형’-‘첫사랑’ 중
성환희 작가는 <문학세계>와 <시선>에 시로, <아동문예>에 동시로 등단했다. 울산작가상을 받았고 황순원디카시공모전에 입상했다. 작품집으로 시집 <선물입니다>, 동시집 <궁금한 길> <놀래 놀래> 등, 청소년시집 <내가 읽고 싶은 너라는 책> 등이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고, 초등 독서논술지도를 했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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