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창작자로 재충전 위해
10월 사우디 공연때까지 휴식

▲ 데뷔 6년 만에 첫 장기 휴가를 떠나는 그룹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재충전을 위해 데뷔 6년 만에 첫 장기 휴가를 간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사이트에 “오늘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휴가 전 마지막 일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어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2013년 데뷔한 이들은 빌보드 정상에 세 번 오르는 등 숱한 대기록을 세우고,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월드투어와 스타디움 투어로 바쁜 해외 일정을 소화했다.

방탄소년단은 여름 휴가를 끝낸 뒤 남은 스타디움 투어에 나선다. 10월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공연을 연 뒤 26~27일·2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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