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상헌)과 한국노총 울산본부(의장 이준희)는 12일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과 한국노총 울산본부(의장 이준희)는 12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관계를 상시적인 ‘정책연대’ 수준으로 높이기로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017년 5월 중앙당과 한국노총과의 정책연대 협약을 바탕으로 민주당 울산시당과 한국노총 울산본부 간의 협력관계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동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연대 수준으로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은 “민주당 시당과 한국노총 간의 단발성 협의를 넘어 정책담당자간 상시적이고 지속적이며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관련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이상헌 민주당 시당위원장은 “민주당과 한국노총의 협력 관계는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서 “산업수도이자 노동자 도시인 울산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튼튼히 다지자”며 한국노총의 상시적인 정책담당자간 협력 시스템 제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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