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12일 중구 구교로 ubc 지하 1층에 위치한 미래메이커스랩에서 경력단절 구민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3D 프린팅 운용 기능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울산 중구는 12일 중구 구교로 41 ubc울산방송국 지하 1층에 위치한 미래메이커스랩(이사장 김원효)에서 경력단절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3D 프린팅 운용 기능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조기 퇴직·은퇴 이후 특별한 기술이 없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3D 프린팅 기술을 교육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중구는 앞서 미래메이커스랩, (주)지이엠플랫폼과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이들에게 전체 수업비와 재료비 등을 지원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3D 프린팅 운용 기능사 자격증반’은 3D프린팅을 활용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중구 내 연구소가 소재하는 만큼 교육과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실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9월9일까지 4주간 매주 5일씩 전체 20차례 진행되며, 필기와 실기시험은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진행된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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