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경숙)는 12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품격 가족 외식 프로그램-오늘은 패밀리 데이’ 사업을 실시했다.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한 여름방학특화사업인 ‘오늘은 패밀리 데이’는 취약계층 청소년 가족의 구성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여름방학 가족 힐링을 위해 기획됐다.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복지팀의 추천으로 차상위계층 이하 초·중·고 학생 가족 30가구를 선정, 이들에게 8월 중 가족 단위 고급 뷔페 외식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태화동 주민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기탁하는 나눔천사 후원금 중 300만원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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