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가 14일부터 23일까지 산악관광 활성화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을 위해 해외 견학에 나선다.

군수 일행은 17일까지 독일 축산농장과 독일 최대 축산시설 자동화기기 생산업체, 스마트 축산 농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울주형 축산단지 추진방향을 모색한다.

18일부터는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산악관광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해 포르투갈 코아 시청을 공식 방문해 코아 시장과 환담을 나눈다. 이어 코아 암각화 박물관 방문과 스위스 필라투스 등정, 케이블카, 산악열차에 탑승한다.

한편 코아 암각화 박물관은 세계 최대의 구석기시대 야외 암각화 유적으로, 처음 발견 당시 정부가 댐 건설을 중단하고 유적을 보존한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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