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가 13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조용순 총재 취임식을 열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가 13일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9-2020회기 조용순 총재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김종훈·이채익 국회의원, 박태완 중구청장, 김진규 남구청장과 지구임원, 클럽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1회 지구임원 회의와 2019-2020 총재, 지구부총재, 지구임원 취임 축하연을 겸해 열렸다. 개회선언, 내빈소개, 취임기념 봉사사업, 총재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순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봉사의 깃발을 드높이기 위해 공헌한 전 총재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라이온스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총재는 이번 회기 주제를 ‘지성과 겸손으로 봉사하는 라이온’으로 정했다. 겸손하고 따듯한 마음으로 더 큰 봉사를 추구해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라이온스의 진정한 봉사를 펼쳐 나가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협회는 국제라이온스협회의 공식적인 기부 기관인 국제재단(LCIF)에서 시행하는 ‘캠페인 100’(100달러 기부) 운동에 전 회원이 동참하기로 했다.

조 총재는 제102차 밀라노 국제대회에서 총재 인준을 받고 지난달부터 울산·양산 지역 88개 클럽, 8000여명의 대표로서 본격적인 직무를 시작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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