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 울산지점연합은 13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으로 시가 6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0대를 전달했다.
KEB하나은행 울산지점연합은 13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으로 시가 6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0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류철수 KEB하나은행 울산지점장, 박홍철 울산금융센터지점장, 박진홍 울산중앙지점장, 이원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선풍기는 울산 지역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10개 지점과 5개 출장소 소속 직원 146명이 봉사활동기금 600만원을 모아 구입한 것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재정이 열악한 중구에 전달하게 됐다.

중구는 이 선풍기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200가구에 1대씩 전달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울산지점연합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피해 당시 수해자금 8억원 대출 및 수해 복구 작업,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 빵 지원, 울산사회문화원 연계 봉사활동 및 후원금 전달 등의 지원 활동을 펼쳐 온 바 있다.

박홍철 KEB하나은행 울산금융센터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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