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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우의 한시(漢詩)산책
月明山裏(달 밝은 산속)-이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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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4  13: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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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明山裏(달 밝은 산속)-이토민

귀뚜리는 낮은 담에
처절하게 울어데고
蟋蟀垣墻悽切唱(실솔원장처절창)

달은 밝고 산속에
찾아오는 이 없는데
月明山裏無來訪(월명산리무래방)

깊은 밤 골짜기에
쌉살개 소리 다급하니
三更洞谷尨號迫(삼경동곡방호박)

물끄러미 절친인가
닫힌 문을 바라 보네
瞠目知朋閉戶望(당목지붕폐호망)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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