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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구해줘!홈즈'에서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누나까지 결혼한 뒤, 넓은 집에서 살고 있는 모자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모자는 큰 집이 적적하게 느껴져서 조금 더 적은 평수로 옮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새로운 의뢰인은 부평에 사는 모자로, 방 세 개 이상의 집을 원했고 교통이 편리한 깨끗한 집을 원했다.

매매로 최대 3억 5천만원 이하를 원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침대, 책상, 서랍장 등 가구까지 기본옵션이란 말에 모두 귀를 의심하게 했다.

첫번째 방과 마주한 화장실을 확인, 고급스럽고 깔끔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곳곳에 위치한 수많은 조명들에 "세트장 아니냐"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번째 매물은 부평역 인근에 위치했고 로비부터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겼다.임성빈 소장은 “아파트가 아니라 호텔 로비 같다.”고 말했고 노홍철 또한 “체크인 할 뻔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복도형 구조의 매물 1호는 높은 층고와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눈길을 잡았다.

제이쓴은 “실내 장식 비용이 어마어마하다. 웨인스 코팅이라고 유럽식으로 꾸민 집이다.” 라며 감탄했다.

매물 3호로 ‘돈 들어오는 집’에 방문했다.

양세형과 홍현희는 바닥 재질로 실랑이를 벌여 티격태격한 케미를 보였다.

주방에 냉장고 전용 방이 있었고, 답답하지 않은 널찍한 방과 세탁실이 이목을 끌었다.

집이 ‘돈 들어오는 집’인 이유는 지하에 월세를 받고 있기 때문이었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을 매달 받고 있다고. 매매가 역시 2억 7천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다.

다음은 매물2호를 찾아나섰다.

부평역과 도보 10분인 역세권이었다.

'하늘 베란다'인 집으로 이동, 새집 증후군 없는 깔끔한 매물이었다.

내부를 들여다봤다.

마치 방인듯 넓은 현관이 눈길을 끌었다.

거실까지 통창과 함께 뻥 뚫렸고, 감각적인 화이트와 블랙톤인 주방까지 깔끔했다.

어머니 취향인 오픈형 키친까지 온 가족 식사가 가능한 아일랜드 식탁도 눈길을 끌었다.

넓은공간에 옵션까지 만점인 주방이었다.

덕팀의 마지막 매물은 석남동에 위치한 집이었다.화이트 톤으로 마감된 거실에는 채광을 가득 품은 통창이 있었고 통창으로는 산이 있어도심 속에서 자연 경관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노홍철을 가장 감탄하게 한 공간은 주방이었다.

좌우로 뻥 뚫린 주방의 옆에는 넓은 다용도실이 위치했다.

아일랜드 식탁에는 매립형 덮개식 콘센트가 있었다.

무선으로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최신식 스마트 콘센트가 기본 옵션이었다.

전자렌지와 인덕션, 후드까지 전부 기본 옵션으로 되어 있었고 수납장도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부엌의 옆에 붙은 다이닝룸에는 고급스러운 수납장이 하나 더 구비되어 있었다.

유리 가벽과 아치형 문으로 센스있는 감각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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