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 종료 1개월여 앞둔 현재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을 사실상 완료했다.

양산지역에는 모두 298곳의 무허가·미신고 등의 축사가 있다. 이 가운데 적법화 대상 농가는 38.6%인 115곳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는 신고 규모 이하 농가이거나 입지 제한 지역에 있는 농가 등이다.

이 중 지난달 23일까지 적법화 사업을 완료한 농가는 47%인 54곳이다. 또 강제금 납부와 인허가 접수 등 적법화 사업을 추진 중인 농가도 47%인 54곳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27일까지 54곳 농가의 적법화 사업이 완료되면 양산지역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은 모두 끝나게 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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