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엔 일본 방문

▲ 외교부 들어서는 스티브 비건 특별대표
(서울=연합뉴스)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8일 오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2019.6.28

[경상일보 = 연합뉴스 ] 미국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20∼22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19∼20일 일본을 방문하고 이어 한국을 찾는다면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조율 강화를 위해 한일 당국자들과 만난다고 설명했다.

    비건 대표의 방한은 한미연합훈련 종료와 시점을 같이 해 주목된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 반대를 명분으로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해 왔으며 연합훈련 종료 후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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