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이스텝"이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주최로 21일 오후 3시에 마련된 "B-boy battle Dance"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을 비롯해 대전, 대구, 마산, 통영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브레이킹 댄스 14개팀, 80여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카이스텝"은 고난위도의 브레이킹 댄스와 멤버들 간의 조화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춤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각 팀별로 3대3 댄스대결을 벌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한편 2등까지 입상팀을 선정하는 이번 대회에서 2등은 부산의 "굿럭"이 차지했다. 서대현기자 sdh@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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