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육성사업에 선정

소재·장비 국산화 등 기대

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요연계형 3D프린팅 기술기반 창업·성장 지원사업’ 과제가 2019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비R&D) 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울산TP는 이에 따라 울산지역 내 3D프린팅 관련 수혜기업을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의 통해 외국산 소재 및 장비에 의존하는 3D프린팅 산업 구조에서 탈피해 기반기술 확보, 디자인 개발 및 맞춤형 해외 마케팅 등으로 3D프린팅 소재·장비의 국산화 및 제조업 혁신을 달성키로 해 성과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기업지원사업은 △사업화지원 △기술지원 △시제품제작지원 △네트워킹지원 등 4개 분야다. 자유 공모의 지원방식으로 울산에 사업장을 둔 3D프린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유비즈 플랫폼(U-biz Platform)의 전산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