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107명·박사 55명 배출

▲ 지난 16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열린 제46회 학위수여식에서 오연천(왼쪽)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gulbee09@ksilbo.co.kr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지난 16일 해송홀에서 졸업생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학위수여식에는 7개 학기 만에 학위를 받는 조기졸업자 4명 등 524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고, 107명이 석사, 55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23명, 석사 12명, 박사 20명 등 모두 55명이었다.

울산대학교는 지난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8만8120명, 석사 1만2856명, 박사 1978명 등 모두 10만2954명을 배출했다.

울산대 교육방송국 조연현(국어국문학부 3년)씨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예술대학 현악4중주가 연주한 ‘위풍당당 행진곡’ 등 졸업을 축하하는 무대 등이 열렸다.

오연천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미래의 개인목표 달성을 위해 기본역량과 전문역량을 스스로 갖춘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긍정적이고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고 도전정신을 실천해 공동체 발전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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