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처음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에 나선다. 이는 양산시의회가 지난 6월 행정 사무감사에서 주민자치센터의 방만한 운영과 부적절한 회계처리를 지적하며 시에 감사를 의뢰했기 때문이다.

시는 19일부터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한 달간 감사를 벌인다.

감사 대상 기간은 2016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3년간이며, 감사 항목은 이 기간 동안 주민자치센터의 회계처리 적정 여부와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 실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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