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 해외 봉사 발대식.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재학생 40여명이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태국 중부 촌부리 지역 분추 장애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18일 동명대에 따르면 재학생들은 태국 민속경기장(보치아 경기) 시설 건축 지원, 이·미용 및 보건 활동 기부 등 학과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를 벌인다.

냉동공조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윤웅찬씨는 “태국 현지 사타힙 장애복지지설에서 세탁실 지붕 증축, 생활관 지붕 증축 등은 물론 빨래 봉사나 헌옷 기부 등의 활동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이들은 지난 16일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에서 ‘총학생회와 함께 하는 해외문화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정홍섭 총장은 “타인을 돕고 지원하는 봉사 과정을 통해 본인이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고 격려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