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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태화강 국가정원의 미래, 조각예술로 승화제38회 전국조각가협회전
‘태화강의 꿈’ 주제로
120여 작가 150여 작품 전시
27일~9월2일 울산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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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9  2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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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종혁 작가의 ‘방어기제’
전국에서 활동하는 조각인들이 울산에 모여 다양한 재질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조각미술의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제38회 전국조각가협회전이 27일부터 9월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2·4전시장과 야외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오프닝은 27일 오후 6시30분이며, 전시관람은 9월2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조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으며 미술문화의 미래를 제시하고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무·돌·금속 등에 사람이나 자연물의 형상, 서화, 추상형태 등을 3차원 공간에 입체적으로 새기는 조형미술을 연출하게 된다.

(사)전국조각가협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4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5년 결성한 제3조각가협회가 전신으로, 한국조각미술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조각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전국조각문화의 활성화 및 국제교류를 위해 창립됐다. 이후 34년이 흐르는 동안 해마다 서울, 청주, 춘천, 광주, 대전 등에서 정기전 및 특별전을 펼쳐왔으며 대만, 인도, 프랑스 작가들과의 교류전도 마련했다.

올해 전시가 울산에서 열리게 된 배경에는 울산 조각가 이채국씨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간 전국조각가협회의 제16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 영향이 크다.

전시 주제는 ‘태화강의 꿈’이다.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120여 명 조각인들이 울산을 방문해 생태, 환경, 문화를 대변하며 전국적 키워드로 부상한 태화강 국가정원의 미래를 조각예술로 보여준다. 출품 작품 수는 150여 점에 이른다. 각 회원들 간의 다양한 작품 세계와 개성 있는 작업을 울산에서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다.

전국조각가협회는 “각 회원들 간의 다양한 작품세계와 개성 있는 작업을 매년 정기전을 통해 선보여 왔다”며 “이번 울산전시는 특히 실내와 야외조각으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더욱 좋은 관람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10·8570·8607.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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