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울산장애인복지관과
사업 추진 세부 실천방안 논의
학기중 학생들 사옥으로 초청
모의면접·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9 Dream Maker’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진로교육과정은 석유공사가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사업 프로그램의 홍보 및 대상자를 모집하고,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이들 기관은 ‘2019 Dream Maker’ 사업을 통해 울산시내 5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청소년 37명을 대상으로 면접훈련, 취업 실전훈련,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 취업과 진로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학기부터 학업과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석유공사는 학기 중 학생들을 공사 사옥으로 초청해 모의면접, 직장 내 생활예절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는 등 지역 장애청소년들의 취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작년 장애인 직업교육 지원제도를 운영한 바 있고, 올해도 장애인 스포츠 직무직원 12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석유공사 조성상 총무처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공헌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