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19일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예비 사회적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와 실무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노무회계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내 27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지역 예비 사회적기업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노사지원전문가그룹 ‘노사바로’의 김태현 노무사와 ‘우리세무회계사무소’ 소속 최은경 세무사가 인사노무 관리방안과 세무회계 관리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지수 팀장이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지침교육도 실시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회적기업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 가능성을 높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에는 8월 현재 인증 사회적기업이 15개, 예비 사회적기업이 12개로 총 27개의 기업이 전문문화공연과 자전거수리, 청소 및 방역, 외국어교육, 통합간병, 저소득 교육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