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금융센터는 부산의 행정 1번지로 불리는 연산동 지역의 대표 허브점포로서 이번 영업점 확장 이전에 따라 기업여신 등 중요업무를 허브점에 집중시켜 영업점 간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영업점과는 차별화된 첨단 디지털 점포로서 디지털 컨시어지, 디지털 사이니지, STM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갖추고 고객 맞춤 서비스 및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효율성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영업점 협업모델인 ‘허브 앤 스포크’ 제도를 전면 시행 중에 있다.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란 바퀴의 중심축(Hub)을 중심으로 바퀴살(Spoke)이 펼쳐진 것처럼, 지역별 거점점포를 중심으로 중소형 지점이 하나의 그룹을 형성, 협업과 연계 영업을 추진해 효율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