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봉사단과 주민·군부대 등 1000여명 참여

▲ 울산 북구는 19일 강동산하해변에서 피서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울산 북구는 19일 강동산하해변에서 지역민·봉사단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현대자동차 등 기업체 봉사단과 강동동 자생단체와 주민, 어촌계, 마을골목 깔끔이 단체, 육군 제7765부대 등이 동참했다.

문화쉼터 몽돌 해안에서 화암방파제와 정자방파제로 조를 나눠 대대적인 해안 청소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피서객들이 버린 불법투기 쓰레기와 태풍으로 발생한 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치웠다.

북구 관계자는 “깨끗한 해안 환경 조성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쉬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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