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 고가의 골프 거리측정기인 레이져 측정기는 쏜 떨림 기능이 없다면 거리 측정이 쉽지 않다. 골프워치의 경우 종류도 많고 휴대성이 좋은 반면 배터리 소모가 많고 어프로치 거리 안내가 부족해 세컨샷만 가능 하다는 단점이 있다. 대중 골프장이 확대 되면서 경력 캐디 보다는 신입 캐디가 늘어 코스 공략에 제대로 도움 받기가 쉽지 않은 환경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 반가운 소식이 있다.

늘보캐디에서 사용 편리성이 좋은 V캐디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코스맵의 정확성, 거리 안내, 등고 정보, 거리 측정 기능, 가성비 까지 좋다고 한다. 3년여 기간 동안 국내 525개 세계 19개국 3만여 개 골프장의 실사 위성맵을 기반으로 코스맵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 했다고 한다.

업체 관계자는 “V캐디의 경우 2가지 서비스 모델이 있습니다. 첫째 풀 패키지 방식인 블루투스 리모콘 방식입니다. 앱을 설치하고 V캐디 리모컨을 블루투스 연결하고 볼 앞에서 누르기만 하면 스마트폰에서 위치를 자동 파악합니다. 골프코스, 홀정보, 거리, 등고, 코스, 그린 주변 상황 까지 1초 내에 한 번에 코스공략 정보를 보여줍니다. 둘째 기간 이용권 방식인 스크린 터치 방식입니다. 경제적인 방식으로 플레이스토어에서 V캐디 앱을 설치하고 상황에 따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1달에 1번 정도 치는 고객용인 1일 이용권과 월 2회 이상 라운딩 하는 고객을 위한 1년 이용권 방식이 있습니다”라고 주요 특징을 설명했다.

그리고 “늘보캐디는 (사)대중골프장협회의 골프대중화 파트너사입니다. 골프이용객의 라운딩 비용 절감, 골프장의 운영비 절감 플랫폼인 캐디, 셀프라운드 선택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자입니다. 지산 퍼블릭에 워킹 전동카트를 공급하여 셀프라운드 서비스를 진행해 오면서 플레이어의 필드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 운영 경험치가 이번 V캐디에 많은 기여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업체 마케팅 담당자는 “특별이벤트가 있는데 1년 이용권 구매자와 평생이용권 구매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문의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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