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0일 중회의실에서 오는 9월21일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중구 복지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자원봉사센터 오정숙 센터장 등 지역 내 복지기관 관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중구 복지박람회 슬로건 선정 및 홍보 부스 등 참가 기관 검토, 세부추진상황 전달 등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슬로건인 ‘복지愛 빠지고, 희망愛 물들다’는 중구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복지를 누림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제1회 중구 복지박람회가 추진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해 보다 내실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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