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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현악사중주로 동유럽 음악의 짙은 감성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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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1  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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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30일 문예회관서 정기연주회
드보르작 ‘현악사중주 7번’
스메타나 ‘나의 생애로부터’
체코 작곡가들 작품 선보여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슬라빅(Slavic)’을 주제로 하는 이번 연주회는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 드보르작, 스메타나, 야나체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노부스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문웅휘로 구성됐다.

지난 2007년 결성 직후부터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를 비롯해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하이든 국제 실내악 등 저명한 실내악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이후 2012년 세계 최고 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고 2014년 한국 현악사중주단으로는 최초로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등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뉴욕 카네기홀 데뷔 콘서트를 시작으로 슈바츠발트 페스티벌, 마르바오 뮤직 페스티벌,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등 저명한 해외 음악 페스티벌과 베를린 필하모니, 쾰른 필하모니, 영국 위그모어홀, 빈 뮤직페라인 등 세계 굴지의 홀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2014~2015시즌부터는 글로벌 에이전시인 ‘지멘아우어(Impresariat Simmenauer)’ 소속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멘아우어에 이름을 올린 첫 한국인 아티스트이자 현재 유일한 동양인 소속 아티스트로 세계무대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작의 현악사중주 7번, 야나체크 1번 ‘크로이쳐 소나타’, 스메타나의 가장 사랑받는 현악 사중주곡 ‘나의 생애로부터’ 등의 곡을 통해 동유럽 음악의 짙은 감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30일 오후 8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R석 4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 275·9623.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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