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단체 등 200명 참여

송시장, 농업인 위로 격려

▲ 2019년 농민대학 및 회원 워크숍이 22일 동구 울산테마식물원에서 열렸다.
울산시는 22일 동구 울산테마식물수목원에서 농업기술자 및 가족, 농업인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민대학 및 회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울산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19년도 여름 농민대학에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도·농 상생을 위한 녹색 교류의 공감대 형성과 추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기술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농업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근원을 만들었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의 원동력이 됐다”며 “그간 묵묵히 ‘시민의 먹거리 지킴이’ 역할에 충실해 온 농업기술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자 협회는 1963년에 설립된 전국단위 단체로 울산은 1964년 경남지부 울산지회로 출발했다. 주요 설립이념은 ‘농민의 정신혁명, 농업의 기술혁명, 농촌의 생활 혁명’을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울산에는 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활동은 귀농 및 전직 창업농 교육, 도시민 농업체험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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