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에센시아도 금상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주)는 콘셉트카 ‘르 필 루즈’와 신형 쏘나타(국내 모델은 쏘나타 터보)가 ‘2019 IDEA 디자인상’에서 각각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차량은 2019 IDEA 디자인상의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상은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네시스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는 ‘2019 IDEA 디자인상’의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금상(Gold)을 거머쥐었다. 제네시스가 차량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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