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사회울산양산
울산 레미콘업체 2곳 정상화…건설현장 숨통경영위기 공감 52일만에 가동
나머지 14개 업체는 파업 지속
운반비 타 업체 협상 반영키로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22  21:38: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자료사진
운반비 인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두 달 가까이 파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레미콘 2개 업체 노사가 파업 52일만에 정상가동에 합의했다. 레미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울산지역 건설 현장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던 울산지역 17개 레미콘 업체 중 북구 대안동 소재 동명레미콘과 울주군 범서읍의 SR레미콘 2개 업체가 이날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두 회사 노사는 회사 경영 위기에 공감해 일단 공장을 가동하고 쟁점인 운반비 인상은 다른 업체 노사 합의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

레미콘 노조 관계자는 “회사가 경영상 어려움으로 부도 위기설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우선은 회사를 살리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운반비 인상도 전체 회원사가 요구하는 1회전 당 5000원 인상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개 업체 정상 가동으로 울산지역 신설학교 등 긴급한 공사 현장에 일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하지만 모든 업체 노사가 합의에 이르기까지 차질이 이어질 것으로 시와 건설업계는 보고 있다.

나머지 14개 업체(1곳은 노조에 가입돼 있지 않음) 노사는 여전히 운반비 인상안을 두고 의견차가 커 전체 합의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울산지역 레미콘 노사는 레미콘 1회 운반비 인상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노조는 생활임금 확보를 이유로 운반비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5000원 인상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최악 건설경기와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경영 악화를 주장하며 거부했다.

노조는 지난달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으며 회사 측은 이에 대응해 계약을 해지하고 휴업했다.

이에 따른 레미콘 공급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1월 소실된 농수산물도매시장 소매동 재건 공사가 중단됐고 동천제방 겸용 도로 개설 공사,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설공사 등이 지연되고 있다. 신축 학교 7곳도 공정에 차질이 생겨 내년 신학기 학사 일정 차질이 우려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울산~함양 고속도로 1단계 올해 개통
2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관련, 송철호 울산시장 20일 검찰 출석
3
울산 북구 대안동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급제동’
4
울산 우정혁신도시 신세계 백화점 부지 방치 장기화
5
[사설]태양광발전, 전력수급보다는 환경적 가치 먼저 따져야
6
울산 울주군 삼남면 방기2 일반산단 규모 줄여 재추진
7
‘이케아’동부산점 개장 앞두고 유통업계 긴장
8
[주간 증시 전망]바이오 업종·폴더블 관련 부품주 관심
9
‘울산 출신’ 롯데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10
[PB가 들려주는 재테크 이야기]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차이점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