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3, 양주회천, 오산세교2, 동탄2신도시 등에서 공동주택사업 잇따라 수주

금강주택이 공공택지지구 내 공동주택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강주택은 이를 발판으로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강자로 떠오른 ‘금강펜테리움’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금강주택은 올해 들어 총 5건의 공공택지지구 내 공동주택사업을 수주했다. 5월에는 '파주운정3 공동주택용지 A32블록'을 수주했으며, 6월에는 '양주회천 공동주택용지 A22블록'과 ‘오산세교2지구 A-8블록’, ‘인천검단 주상복합용지 RC3, RC4블록’의 수주를 완료했다. 또 이달에는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59블록'의 수주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사업별 상세 내용으로는 먼저 파주운정3 공동주택용지 A32블록은 5만7,484㎡부지에 최고 15층 높이, 총 77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60~85㎡ 584가구 ▲85㎡초과 194가구가 구성된다. 

양주회천 공동주택용지 A22블록은 5만239㎡부지에 전용 60㎡이하 총 941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어 오산세교2지구 A-8블록은 40,007㎡부지에 전용 60~85㎡, 최고 20층, 총 76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인천검단 주상복합용지 RC3, RC4블록’은 각각 447가구(RC3블록), 483가구(RC4블록)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수주를 완료한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59블록'은 9만1,915㎡ (27,804평)부지에 60~85㎡ 708가구, 85㎡초과 395가구를 합해 총 1,103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최근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서울 양원지구를 비롯해 군포 송정지구, 다산 지금지구 등 여러 택지지구에서 보여준 기술력이 수주 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이러한 결과는 고객 여러분의 높은 관심 덕분인 만큼, 금강주택은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주거환경을 선사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주택은 1982년 설립된 중견건설사다. 지난 2004년에는 한국주택문화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기업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하고 대통령 수상을 표창했다. 또 지난해에는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중견 부문 우수상, ‘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역시 지난 4월 ‘2019년도 LH 우수시공업체 시상식’에서 주거시설 분야 우수시공부분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금강주택은 지난 201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 권 내에 진입한 이후 5년만에 순위가 47위로 올랐다. 특히 최근 발표된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는 또 한번 순위가 올라 40위를 기록하며 주택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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