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숙행이 이종현의 부모님과 정식으로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0년이 지나다보니 연애 세포가 손상됐다”며 “오글거리는 걸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애칭도 부르냐고 하자 이재황은 “그런 건 드라마에서만 하는 거 아니냐”며 손사래를 쳤다.
이채은이 “내가 예뻐요?”라고 물었고, 오창석은 “두말하면 잔소리지. 당연히 예쁘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기분이 좋아진 이채은은 “전지현이 예뻐요? 내가 예뻐요?”라고 다시 물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네 사람은 식사를 마쳤다.
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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