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주은 SNS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부부관계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강주은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민수와 부부로 살아온 날들을 떠올렸다.

그는 "여태 살아온 우리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면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고, 좀 어려운 시기도 많았던 거 같네"라며 "이런 저런 이유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들어 오면서 부부가 많은 노력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모험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인디아나 존스의 재킷과 모자를 쓰고 그 어떤 모험가보다 더욱 많은 일들을 만나고 이겨내고, 그렇게 많은 부부들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믿고 싶고"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의 파트너는 바로 이런 이유로 가장 중요한 거라고 (인생 행운은 이보다 더한 게 없지) 생각해. 요새 들어 더욱 더 와 닿는 그런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래서 결론은 우리민수는 내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겠다"고 마무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해 9월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차량 운전자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의 재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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