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볼링팀이 제18회 백삼배 극동볼링챔피언십 대회 남자단체전 정상에 등극했다.

 또 김명조는 개인종합 우승컵을 안았으며 서국과 김재훈이 2, 3위를 차지해 시상대를 독차지했다.

 김명조 김호윤 정성태 서국 변호진 김재훈 등 6명이 출전해 5명의 기록으로 순위를 가린 끝에 울주군청팀은 16일 중국 광동성 주해시 빅토리볼링센터에서 계속된 남자 5인조 단체전에서 6천501점을 획득해 6천301점에 그친 대만팀을 크게 따돌리고 5인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주군청팀은 정성태 김명조 서국이 나란히 평균 220점대의 기록을 올리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김명조는 남자 개인전과 2인조, 3인조, 5인조 경기에서 모두 5천198점을 따 평균 217점으로 개인종합 1위에 올라 우승컵을 안았으며 팀 동료인 서국은 5천183점으로 2위를, 김재훈은 5천15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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