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선수단 金23·銀21·銅12

김형락, 한국新·MVP 수상

▲ 울산시장애인역도연맹이 지난 23일 울산시 동구 전하체육관에서 제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열었다. 울산시장애인역도연맹 제공
울산 선수단이 ‘제19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했다. 동구청 장애인 역도실업팀 김형락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면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망을 밝혔다.

울산시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한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울산시 동구 전하체육관에서 열렸고, 17개 시도 400여명이 참가했다.

동구청 장애인역도실업팀 김형락은 남자 지적 -100㎏급에서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동구청 강원호(지적 -92㎏)와 김현숙(지체 -45㎏)이 3관왕에 올랐고 임기묘, 임권일은 금 1개, 은 2개씩을 획득했다.

기업체 취업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동강병원 이주용(지적 +110㎏)·이영동(지적 -78㎏)은 3관왕에 올랐으며, (주)무경설비 김지희도 금·은·동메달 각 1개씩을 획득했다. 장애인역도연맹 소속 정은선(지적 -72㎏)도 3관왕에 올랐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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