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기업 15개사 등 입주

▲ 지난 23일 울산 극동방송 빌딩에서 열린 초기 사회적기업 창업팀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울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송철호 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울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지난 23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 달동에 위치한 이 센터는 949㎡ 규모로 상주기업 15개사와 코워킹 기업 35개사가 입주하고 있다.

시는 센터를 통해 초기 사회적기업 창업팀에 필요한 입주 공간과 회의실 등 각종 제반 시설, 멘토링, 창업 성장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설립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3개년 조성 계획에 따라 이뤄졌으며, 2017년부터 서울, 부산, 전북에 이어 지난해 경기, 대전, 대구에 설립됐다.

올해는 울산을 시작으로 강원, 광주, 서울에 센터가 설립된 후 사업이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센터 개소로 사회적기업 육성 인프라 부족 문제가 해소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는 현재 79개의 사회적기업과 61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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