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단지공장장협의회 참석

▲ 화학네트워크포럼은 울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지난 23일 경주 모리조트 회의실에서 여천단지공장장협의회 소속 공장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및 지하배관 안전진단 착수보고’를 주제로 2019년도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화학네트워크포럼과 울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3일 경주 모리조트 회의실에서 여천단지공장장협의회 소속 공장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및 지하배관 안전진단 착수보고’를 주제로 2019년도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인 이동구 박사는 울산 미래화학산업 발전로드맵 사업 진행상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현재 통합 파이프랙 구축사업은 기본설계비 5억60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고,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석유화학단지 사장단 회의에서 적극 협력할 뜻을 밟혀 향후 더욱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됐다”며 “통합 물공장 사업도 산단의 각 공장들이 수처리 설비의 노후화에 따른 수질 안정성 결여, 유지관리비 및 수선비 증가 등 원가상승이 가속화되어 대외적인 제품 원가경쟁력이 떨어짐에 따라 2021년 말부터 안정적인 맞춤형 공업용수 공급을 목표로 울산시 및 수자원공사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렐테크놀로지 전재영 대표는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진단 사업’을 주제로 “이 사업은 5개년 계획으로 각 업체가 보유한 GIS 등 배관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양 부식성, 배관 부식, 피복 손상부 유무 등 간접검사와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배관의 위험도를 등급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배관은 굴착 검사를 통해 직접적인 위험도 평가 및 보수, 최종적으론 수명 예측, 사용적합성 평가, 진단 및 보수주기를 설정한다”며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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