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18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명선도 남동쪽 2㎞ 앞 해상에서 표류중이던 수영동호회 회원 3명이 울산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근에서 조업하고 있던 어선 선장이 3명이 표류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신고했다. 동호회원 중 A씨와 B씨는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C씨는 30여분간 표류하다 해경구조대에 구조됐다.이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이들이 바람에 휩쓸려 표류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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