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형걸)은 27일 회의실에서 대한상사중재원(이하 중재원)과 지역 중소기업의 상사분쟁 발생시 신속한 중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형걸)은 27일 회의실에서 대한상사중재원(이하 중재원)과 지역 중소기업의 상사분쟁 발생시 신속한 중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경제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상사분쟁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중재 서비스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재원은 경제진흥원 4층에 울산연락사무소를 개소해 ‘중재상담’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주 1회 파견하는 등 경제진흥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걸 원장은 “울산에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분쟁처리 전문기관이 없어 부산이나 서울로 가서 중재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재원의 전문적인 분쟁처리 해결방안을 관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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