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부터 이틀동안 펼쳐

9월2~16일 선착순 720명 모집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9월27일부터 이틀간 신나는 아트 클래스 ‘골라 골라 예술상점 Ⅱ’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6월 진행된 골라골라 예술상점 행사 모습.

울산문화예술회관이 9월27일부터 이틀간 신나는 아트 클래스 ‘골라 골라 예술상점 Ⅱ’을 운영하는 가운데 유치원 및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6월 조기예약 마감과 높은 참여율 등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한층 성장해 돌아온 ‘골라 골라 예술상점 Ⅱ’는 아트 플러스와 연계해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등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예술과 경제의 통합된 내용을 체험중심으로 풀어내 돈과 물건을 주고받는 것이 아닌 생각을 교환하고 이해하는 시간이다.

상점에서 생각을 통해 건네받은 스마일 티켓은 각양각색의 재료와 물건들로 교환해 창작존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

이밖에도 질문에 따라 연상되는 생각을 적는 전시존, 예술가와 함께하는 선과 색의 놀이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포토존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일상 속 주변 사물들이 예술이 되고, 친구가 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유치원, 가족단위로 9월2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 720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ahrami026@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야외광장에서 무엇이든 예술이 되는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을 쉽고 친숙하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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