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차질없는 확보” 다짐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의 ‘2020년 예산안’에 울산·울주군 관련 주요 SOC 예산이 약 6750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함양~울산고속도로 건설 3420억원 △국도 7호선(웅상~무거) 건설 113억원 △국도 7호선(청량~옥동)단절구간 연결공사 80억원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43억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 정비 30억원 △전통의 보고, 언양을 열어라(도시재생사업) 24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사업 울산~부산 구간 801억원 및 울산~포항 구간 849억원 △울산신항 개발 1324억원 △온산항 오염퇴적물 정화 20억원 등이다.

특히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설계비 42억5000만원, 울산외곽순확고속도로 일부 설계비 1억원 등이 2020년 예산안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 의원은 “지역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SOC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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