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체육김영하프로의 골프이야기
[김영하 프로의 '더 나은 스윙, 더 나은 골프](42)고관절을 이용한 회전력과 스윙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02  21:20: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김영하 파크애비뉴(선암동) 책임지도프로 PGA CLASS A·USGTF 마스터프로
고관절(coxa)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로 스윙의 스피드를 내는 동작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동력의 핵심 부위이고 하체와 상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부위다. 스윙 순서상 다운스윙 시 고관절을 먼저 타깃 쪽으로 밀어주면서 스윙을 하는 골퍼는 상급자 이상이라고 보면 되고 중·하급자들은 고관절과 상체(어깨)를 같이 타깃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비거리를 늘리고 싶어 하는 골퍼들의 유형은 대부분 상체로만 볼을 치는 형태를 보이는데, 상체(어깨)를 타깃 쪽으로 이동하면 손에 힘이 들어가며 캐스팅(casting) 되면서 관성 모멘트가 커져 헤드 스피드가 감소돼 비거리가 나지 않는 기본적인 원인이다.

40대의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의 한 여성 골퍼는 평소 비거리로 고민이 많았다. 패턴을 분석해보니 전형적인 out in 궤도와 캐스팅(팔과 손목이 빨리 풀림) 현상 그리고 하체의 골반(고관절)을 전혀 쓰지 못하고 상체와 팔로만 처음부터 손에 잔뜩 힘을 주고 스윙을 하고 있었다. 이 여성 골퍼에게 전혀 안 쓰던 왼쪽 고관절을 밀고 펌핑 동작 연습을 반복하게 했는데 무리가 됐는지 왼쪽 다리를 절고 다니며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다닌다고 티칭에 의문을 제기한다.

스윙 원리상 다운스윙 스타트는 중심을 왼발로 옮기며 왼쪽 고관절을 타깃 쪽으로 밀면서 회전하는 하체 동작과 상체의 오른쪽의 팔과 손이 내려오는 공간을 확보하는 동작(clearing the left side)의 연결이 안 되는 오류를 대부분 골퍼들이 가장 많이 범한다.

이 여성 골퍼의 경우 하체와 고관절의 움직임, 스윙 순서에 대해 제대로 기능이 발휘되지 못하고 상체와 팔 힘으로 스윙을 하다 원리적 스윙을 티칭을 하니 일시적 탈이 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늘 하던 대로 연습하기를 반복하며 90~100타 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윙의 스피드를 내는 몸을 쓰는 방법 즉 파워의 전달 체계를 풀어서 설명하면 ①백 스윙 시 고관절을 밀면서 왼 발바닥으로 지면을 누르는 펌핑(pumping) 동작을 통해 얻어진 지면 반력을 상체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왼쪽 무릎을 왼 발등 위에 두게 되면 이상적이 자세가 되며, 이는 대퇴 사두근이 슬관절을 쭉 펴도록 작용하고 대둔근(엉덩이)과 햄스트링(뒤 허벅지)은 수축을 하면서 고관절과 골반을 강하게 신전(펴주는) 시킨다. ②골반과 중심부가 기능적으로 신전되면서 힘은 척추를 지나 견관절 복합체(척추와 늑골을 견갑골에 연결하는 근육과 견갑골을 팔에 연결하는 근육)로 전달된다. ③견관절 복합체가 최적으로 기능을 하고 있다면 이 힘은 양팔을 통해 손목(코킹을 펴면서)을 통해 샤프트의 헤드가 마지막 스피드로 볼을 임팩트 하게 된다.

이 고관절의 이동과 회전력을 이용한 에너지를 어깨 팔 손목으로 순차적 연결을 하지 못하면 비거리가 나지 않는다. 골프 근육이 아닌 보상 동작 힘으로 노동을 하던 골퍼에게 가동성과 유연성의 범위를 인지하지 못하고 이 정도는 할 수 있겠지 하고 먼저 판단한 것은 코치의 잘못이다. 김영하 파크애비뉴(선암동) 책임지도프로 PGA CLASS A·USGTF 마스터프로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도 제주시, 서귀포시 맛집 추천 진심 전하는 고집돌우럭
2
MBC드라마 “황금정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제작지원 칼로커트도 화제
3
박명수가 선택한‘아이센스리그PC방 가맹점600개 돌파! 계속되는 인기행진
4
속초동명항맛집 ‘돌섬대게횟집’ 대게 시즌 맞이 많은 분이 방문해
5
24시간 몸캠피씽 신고센터 ‘시큐어앱’, “초기대응 중요한 몸캠피싱” 지체없이 1:1 상담 후 조치 가능해
6
‘우주폰카페’, 18~24일 간 아이폰11 사전예약 사은품 혜택은? 초특가로 아이폰 시리즈 구매 가능
7
‘라오메뜨 가구 파주 가구단지'세라믹 식탁 세트'와 ‘리클라이너 소파 합리적인 가격으로
8
아산 탕정 맛집 '쌍둥이네매운탕', 유독 몰리는 이유
9
모던 남성 의류브랜드 ‘이지오옴므’, 첫 홈쇼핑런칭으로 캐시라이크 4종 세트 한정 판매
10
이현우 전역 “군대서 많이 보고 배워”…복귀작은 영화 ‘영웅’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